2023-2024 GDSC SWU 2기 안드로이드 수료 후기

2025. 11. 27. 00:54·활동

❓ GDSC란

GDSC(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는 학생들을 위한 개발자 커뮤니티로서, Google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개발 기술과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GDSC는 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GDSC SWU는 Google Developers가 후원하는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개발자들을 위한 대학생 커뮤니티 그룹이다. 현실에서 마주하는 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발자 커뮤니티가 GDSC SWU의 비전이다.

(지금은 GDGoC SWU로 명칭이 바뀌었다.)

 

📅 GDSC 2기 활동 기간 : 2023. 09 ~ 2024.06

 

 

☝🏻 선발 과정

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교 1-2학년을 온라인으로 보낸 후, 3학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3학년 여름방학 막바지에 에타에서 우연히 GDSC SWU 2기 모집 글을 보게 되었고,

서버, AI/ML, UX/UI, 안드로이드 부서 중 예전부터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안드로이드 부서로 지원했다.

 

선발 과정은 서류 -> 면접 순으로 다른 동아리와 비슷한 절차로 진행됐다.

 

1. 자기소개

2. 지원동기

3. 지원 부서와 관련된 동아리, 소학회, 스터디 등 활동 사항이나 경력 서술하기

4. 팀 프로젝트 경험 및 맡은 역할 서술하기

5. 깃허브, 노션, 블로그 등 포트폴리오 링크

 

지금 기억나는 서류 문항은 이렇게 5가지이고 분명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다른 동아리 서류 문항들이랑 비슷했다.

그렇게 제출한 서류 결과는....

 

합격! 🎉

구글 폼으로 원하는 면접 시간대를 제출했고, 확정된 면접 시간을 문자와 메일로 전달 받았다.

면접은 구글 미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됐다.

 

면접 질문은 기본 질문인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서류에 적었던 내용 (서버 연결 시 어떤 DB 사용했는지, 작성한 프로젝트 좀 더 자세하게 설명 등),

팀 프로젝트 진행 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할 지 등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면접 분위기는 되게 좋았고 질문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은 꼭 하길 바란다 (나는 질문 2개 했다... ㅎㅎ)

 

 

면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최종 합격 문자와 메일을 받았다!

대학 입학 후에 하게 된 첫 활동이 GDSC라니 너무 행복했다 🥰

 

 

✌🏻 OT (온보딩 세션)

 

본격적으로 3기 활동이 시작되기 전, 학교 도서관에서 온보딩 세션(OT)이 진행되었다.

도착하자마자 명찰과 구글 굿즈(뱃지, 그립톡)를 기프트로 받았다!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후 GDSC 소개, 활동 커리큘럼, 리드&코어멤버 소개를 한 이후 개인 PR 시간이 다가왔다.

 

 

OT 진행 전, 미리 작성해온 구글 슬라이드와 함께 간단한 자기 PR을 진행했다.

한 사람당 1~2분 정도 짧게 발표했던 것 같다. (전혀 부담 가질 필요 없다!)

 

 

OT가 끝난 이후엔 학교 근처 고깃집에 가서 회식을 했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1년을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 부서 스터디

부서 스터디는 2023년 하반기 4개월동안(9~12월) 진행한다.

부서마다 스터디 진행 방식이 상이했고, 내가 속한 안드로이드 부서는 다음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매주 스터디 시간에는 코어 멤버가 정리해온 노션과 함께 개념 설명을 듣는다.

이후 멤버들에게 해당 주제와 관련된 과제를 내주면, 일주일동안 과제 진행 후 깃허브에 PR + 코드리뷰를 남긴다.

매주 노션에 각자 공부한 기록도 작성한다.

똑똑한 코어 멤버들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방식인 것 같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다 👍🏻

 

 

 

🍴 랜덤 배정 조 회식

갑작스럽게 부서마다 1명씩 랜덤으로 뽑혀 친목 조가 결성되었다. (서버 1명, 안드 1명, AI/ML 1명, UX/UI 1명)

동아리 친목을 위해 각 조에게 2024년이 되기 전까지 회식을 하라는 미션이 부여됐다.

우리 조는 건대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다!

 

 

 

⏳ 레귤러 미팅 (세미나)

레귤러 미팅은 격주마다 진행되는 전체 세미나이다.

최근 IT 관련 이슈를 함께 토론하고, 각 부서 별로 2주일 간 스터디 진행 상황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2024년 상반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 전체 회식

2023년 12월에는 동아리 전체 회식을 했다.

놀토게임(가사 맞추기), 이목구비 하나씩 그려주기 등 다양한 게임을 했다.

전체 회식에서도 친해진 사람들이 꽤 된다. IT 계열은 인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인맥을 잘 쌓길 바란다!

 

 

 

🌳 나무톤 (연합 해커톤)

2023년 12월,

서울여자대학교-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성균관대학교의 연합 해커톤인 나무톤이 강남 마루 180에서 진행됐다.

무박2일 해커톤이였고 각 팀당 4명씩 배정되었다.

우리 팀은 서울여대 3명과 외부참가자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안드 2명, AI/ML 1명, 서버 1명)

 

 

역시나 도착하자마자 명찰과 구글 굿즈를 받았다.

(저때 받은 노트북 스티커는 아직도 내 노트북에 부착되어 있다 ㅎㅎ)

 

 

무박 2일 해커톤이기 때문에 좋은 기획도 중요하지만, 시간 안에 개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우리 팀은 기획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해서 밤을 새도 개발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완성하지 못했다.

팀에 UX/UI 멤버가 없어서 안드 멤버들이 디자인까지 하느라 시간이 더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끝날 시간 되니까 눈이 피로했는지 따가워서 눈물이 났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꼭 챙기도록 하자 ㅋㅋ ㅠㅠ

 

 

 

💻 2024 구글 솔루션 챌린지

GDSC의 많은 활동 중, 꽃 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망의 솔루션 챌린지!

솔루션 챌린지는 쉽게 말해 구글에서 글로벌로 진행하는 개발 공모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제는 UN의 17가지 목표이고, 그 중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기획하고 개발하면 된다.

 

우리 팀은 AI/ML 1명, UX/UI 1명, 안드로이드 2명으로 결성되었다.

서버 멤버가 없어서 의아했지만, AI/ML 멤버가 서버까지 개발할 수 있는 능력자였다. 👍🏻

 

우리 팀은 고기능 자폐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음성 녹음 앱 Auticlever를 개발하였다.

타켓층은 자폐아를 둔 부모이다.

부모가 매일 자폐 아동과의 대화를 녹음하면, 이를 AI가 텍스트로 변환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한다.

또한, 부모가 다양한 대화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일 10가지의 키워드(추천 대화 내용)을 제공하며,

병원 및 상담 센터 녹음 내용도 AI가 간소화하여 자녀를 효율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쉽게 첫 번째 목표였던 Top 100에는 들지 못했지만, 처음으로 큰 규모로 진행한 팀 프로젝트여서 의미가 컸다.

특히 제출 마감 일주일 전에는 팀원의 자취방에 모여서 무박2일로 함께 개발했다.

이때 팀원들과 추억이 많이 생겼고, 같은 장소에서 개발하니 오류도 바로바로 해결되고 효율이 높았다.

 

 

저녁에는 팀원들과 회식도 하고, 아침에는 설렁탕도 배달 시켜먹었다 ㅎㅎ

이 프로젝트 이후로 취준하고 있는 지금 자기소개서에 작성할 내용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다른 기수 멤버들도 솔루션 챌린지에는 꼭 많은 애정을 쏟길 바란다!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된다)

 

 

 

🎈 MT

큰 규모의 프로젝트인 솔루션 챌린지까지 끝나고, GDSC SWU 2기의 마지막 활동인 MT에 참여했다.

원래는 가평이나 대성리 같은 곳을 갈 생각이였지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의 파티룸으로 장소를 선정했다고 들었다.

솔챌 때 리드와 같은 팀이였어서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장보기 멤버가 되었다 ㅋㅋㅋ

(사실 나는 장 보는거 좋아해서 흔쾌히 같이 보러가겠다고 했다 ㅎㅎ)

 

 

파티룸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세팅하고, 바로 루프탑으로 올라가 고기 굽기 시작했다!

노래와 함께 루프탑에서 구워먹는 고기라니 낭만이다.

 

 

밤이 되니 한층 더 분위기가 올라갔다.

1년동안 정 들었던 사람들과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얻고, 마시멜로우도 구워먹었다.

오순도순 여대는 이런 점이 좋다!

 

 

 

👑 수료증

 

GDSC 멤버로서, 대학교에 입학한 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보낸 것 같다.

개발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고, 직업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다.

 

GDSC 2기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추억을 쌓게 되었지만, 1년 만으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배우고 싶은게 많았고, 또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정보가 많았다.

그래서 1년 더 연장하여 GDSC 3기도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3기 수료 후기는 조만간 새로운 글로 찾아오겠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혹시 GDSC 활동 관련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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